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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권 대출, 올해 들어 38조원 증가
김경진 기자  |  namubox@speconomy.com  |  
승인 2017.06.19  20: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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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금융권의 대출금액이 올해 들어 약 38조원가량 증가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1금융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져 2금융권으로 쏠린 것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을 조심해야 한다고 우려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제2금융권의 대출금액이 올해 들어 약 38조원가량 증가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1금융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져 2금융권으로 쏠린 것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을 조심해야 한다고 우려하고 있다.

19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비은행금융기관의 여신 잔액은 762조 286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만들기 시작한 이후 사상 최대치다.

지난 2016년 12월말 잔액인 724조 5424억원과 비교했을 때, 넉 달간 37조 7445억원(5.2%) 증가한 것. 또한 지난해 동월(1~4월) 증가액인 29조 373억원보다 약 8조3700억원 가량 높은 액수다.

한은이 집계하는 비은행금융기관에는 통상 ‘2금융권’이라 불리는 저축은행,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생명보험사 등이 포함된다.

여신 증가액을 금융기관별로 살펴보면 자산운용사 잔액은 4개월간 25.7%(12조 6893억원) 증가했다. 신탁회사는 같은기간 8.9%(3조 9399억원), 저축은행은 6.4%(2조 7910억원)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업계 관계자는 <스페셜경제>와의 통화에서 “문재인 정부 전부터 은행권의 ‘대출 문턱 높이기’의 여파라고 볼 수 있다”면서 “대출이 필요한 가계는 물론 기업까지 상대적으로 대출이 쉬운 2금융권으로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1~4월 시중 은행의 대출 증가액은 21조 701억원으로 전년 동기 금액인 26조 911억원에 비해 규모가 축소됐다.

이어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도 덩달아 오르면 가계 및 기업의 부담이 급증할 수도 있다”며 “이들의 부담은 제2금융권의 부실채권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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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9 22: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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