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더맨 홈커밍'로버트 다우니주니어 인스타그램

[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오늘(5일) 개봉과 동시에 압도적 예매율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영화에 출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관련 일화가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서프라이즈' 에서는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편이 방송됐다.


당시 방송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학창시철 때 마약 투여, 만화책을 찢는 등의 문제를 일으켜 퇴학 처분을 받은 문제아였지만 이후 배우로 성공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 일부 들어가며 시청자들의 항의를 받았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버지가 연기를 권한 게 아니라 마약을 권했다는 점', '퇴학이 아닌 배우가 되기 위해 스스로 자퇴를 결심했다는 점', ''아이언맨' 출연은 배우가 감독을 찾아간 게 아니라 감독이 배우 섭외를 위해 공을 들였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이후 서프라이즈 측은 방송이 사실과 다르다는 지적에 대해 "좀 더 철저하게 자료조사를 했어야 했는데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주의해서 만들겠다"며 공식 사과 입장을 전하며 논란이 일단락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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