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화면 캡쳐)

[스페셜경제=김선혜 기자] 서울 양양 고속도로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서울 양양 고속도로’이 등극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서울 양영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통행료 폭탄 논란이 제기되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30일 완전 개통되는 동서고속도로의 서울~양양간 요금은 1만1,700원으로 확정되며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강릉의 영동고속도로와 비교하면, 거리상 42㎞ 단축되는데도 요금은 2,100원이 더 높은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국의 민자 고속도로는 5백 70킬로미터, 교통량 수요와 통행료 산정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요금 체계의 표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이러한 통행료 폭탄은 먼저 개통한 민자도로인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6,800원의 요금이 그대로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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