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캡쳐)

[스페셜경제 지선우 기자] 윤도현이 '비긴어게인'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생활고를 고백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윤도현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당시 방송에서 윤도현은 "2008년 7년동안 하던 음악프로그램과 라디오를 여러 가지 이유로 동시에 하차하게 됐다"며 "늘 하던 대학 공연도 반으로 줄고 기업행사는 아예 없어졌다. 공연장 예약하기도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윤도현은 "원래 씀씀이가 있었는데 많이 줄이게 됐다"며 "아껴 쓴다고 썼는데도 알고 보니까 아내가 언니에게 생활비를 계속 빌려 써왔더라"고 말했다.


또 윤도현은 아내에 대해 "아내가 TV출연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돈은 필요 없으니 정직하게 음악만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더라, 돈 없이도 살 수 있다고 얘기했던 친구다"라며 아내에 대해 얘기하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윤도현은 "돈에 대해선 스트레스를 단 한 번도 주지 않았다. 영원한 딸랑이로 살 것"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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