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파주시가 ‘2017년 파주시 청년 종합예술제’ 개최해, 많은 청년들이 끼를 발산했다.


파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댄스, 사물놀이, 락밴드 등 총 10개 종목의 경연이 펼쳐지는 ‘2017년 파주시 청년종합예술제’를 열었다.


총 78팀 461명이 참가했으며, 청소년들이 학업 중에도 틈틈이 기량을 닦아 끼와 재능을 부모님을 비롯한 많은 관객들 앞에서 맘껏 뽐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사전에는 시, 산문 등 문학작품을 공모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93명이 응모했고 24명이 수상했다.


이번 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쥔 댄스부문 문산수억고등학교 응원단 ‘리르’ 등 24개 팀은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파주시 대표로 참가한다.


최영호 체육청소년과장은 “전문가 못지 않은 청소년들의 수준높은 실력에 박수갈채를 보내며,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키워 나갈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금촌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1994년부터 매년 개최돼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을 제공해왔다.


청소년 및 가족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한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사진제공=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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