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부터 도영심 이사장, 마틸드 벨기에 왕비, 테워드로스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당선인.

[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도영심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스텝재단 이사장 겸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자문위원이 ‘관광에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 이사장은 마틸드 벨기에 왕비 초청으로 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2017 유럽 개발의 날(EDD)’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도 이사장은 “한국 등 정보기술(IT) 선진국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면 1차 산업인 세계 각국의 관광자원을 4차 산업혁명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며 이는 “개발도상국의 일자리 창출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주최하는 유럽 최대의 국제개발협력 포럼인 EDD는 금년 12회를 맞았다.


EDD엔 매년 유럽연합·개발도상국 정상들을 비롯해 유엔,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사진제공=스텝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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