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제공

[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군주' 엘이 김소현에게 애절한 고백을 한다.


15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군주 가면의 주인'에서는 천민 이선(엘 분)이 한가은(김소현 분)에게 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대비(김선경 분)의 악행을 눈치 챈 세자 이선(유승호 분)은 오히려 대비를 찾아간다. 대비는 과거 세자가 태어나자마자 편수회가 전한 독을 세자에게 발라 죽음 직전까지 가게 했다.

편수회 대목(허준호 분)은 대비와 짜고 또다시 세자 이선의 목숨을 노린다. 대목은 "이번에야말로 기필코 세자를 죽여버리겠다"고 밝힌다.

하지만 김화군(윤소이 분)은 할아버지인 대목에게 "대비마마가 시키는 일에 매번 그렇게 목숨을 거시겠습니까?"라고 반문한다.


이날 가은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것은 자신이 아니라고 고백하는 가짜 왕 이선의 말에 혼란스러워한다. 가짜 왕 이선은 편수회가 보름마다 난 화분을 통해 전달하는 짐꽃환을 먹지 못해 죽어간다.


이선은 온몸에 독이 퍼져 종기가 나는 등 목숨까지 위험해진다. 처민 이선은 "어차피 죽을 거라면 말 한마디 하고 가도 되겠느냐"며 가은에게 "연모한다. 네가 너를"이라고 애절한 사랑 고백을 한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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