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디케이 제공)

[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 '7일의 왕비'에 출연 중인 고보결의 상큼러블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7일의 왕비'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 윤명혜 역으로 등장한 고보결의 화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고보결은 한 패션매거진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고보결은 화이트 오프 숄더, 투피스, 블라우스, 플레어 스커트 등 남성들이 원하는 여자친구 스타일의 정석을 선보였다. 더욱이 고보결은 단발머리와 머리를 시원하게 묶은 올림머리 등 어떠한 헤어스타일에도 구애 받지 않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보결의 상큼한 미소와 눈웃음은 촬영 내내 남성 스태프들이 넋을 놓고 보게 만들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고보결은 "작년에 유독 바쁜 한해를 보내고 올해 여행도 다니며 휴식을 취하다 문득 바쁘다는 핑계로 주변에 연락을 잘 안하고 지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바빠도 안부 전화 한 통 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닌데 왜 그 동안 못했을까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친구들과 주변 지인 뿐만 아니라 강원도에 계시는 할머니께도 며칠 전에 전화를 드렸다. 주변을 둘러보면 내 자신도 알 수 있다고 하지 않나. 주변 사람으로 인한 행복이 되게 크다고 생각한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 올해 목표이자 인생을 살아가면서 놓쳐서는 안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보결은 '7일의 왕비'에서 훈구대신 박원종의 조카이자 사신단을 따라 조선과 명나라를 오가며 장사를 하는 상단의 숨겨진 실세로 훗날 이역(연우진 분)을 왕으로 만드는데 일조하는 윤명혜 역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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