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안츠생명은 오는 8월 ‘ABL생명(에이비엘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함에 따라 영업 거점지역 2000여명의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ABL 영업현장 로드쇼’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알리안츠생명>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알리안츠생명은 오는 8월 ‘ABL생명(에이비엘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함에 따라 영업 거점지역 2000여명의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ABL 영업현장 로드쇼’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사명 변경이라는 큰 변화를 앞두고 주요 경영진들이 직접 전국의 영업현장을 찾아 설계사들에게 'ABL생명'의 비전과 전략을 알림으로써 궁극적으로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행사다.


지난 13일 서울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광주, 부산, 대구 등 영업 거점지역을 돌며 총 6회에 걸쳐 2000명이 넘는 설계사들을 만난다.


14일에는 경기도와 강원도 지역 설계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행사를 가졌다. 요스 라우어리어 사장과 순 레이 신임 사장 내정자(현 재무부문 부사장) 등 5명의 임원이 참석해 ABL생명의 비전과 전략,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명 변경 활동과 향후 상품 개발 계획 등을 설명했으며 설계사`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을 인수하는 중국 안방보험 설립자인 우샤오후이 회장 사퇴로 알리안츠생명도 적잖은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이에 알리안츠 측은 “14일에 이어 15일도 요스 라우어리어 사장과 순 레이 신임 사장 내정자가 전국 설계사와 만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며 “만약 안방보험 관련 질문이 나올 경우 최선을 다해 응대해 설계사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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