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제공)

[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 영화 '하루'에 출연한 신혜선이 과거 출연 드라마에서 성훈에게 설렜던 사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영화 '하루'가 올랐다. 이날 영화 '하루'가 개봉한 것. 이와 관련해 영화 '하루'에서 미경 역으로 열연한 신혜선이 과거 출연했던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성훈에게 설렜던 사연을 고백한 것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신혜선은 '아이가 다섯'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성훈과 미묘한 핑크빛 기류를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혜선은 극중 남자친구인 성훈에게 실제로 설렌 적이 있냐는 질문에 "설렌 적 있다"며 진심이 120% 반영된 답변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극중 상민이 연태에게 고백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중 설레서 홍조가 올라왔었다"며 당시 상황을 재연해 현장의 모든 이들을 덩달아 설레게 만들었다.


신혜선의 솔직한 고백에 성훈 역시 묘한 반응을 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성훈이 "극중 신혜선도 좋아하는 여성상이지만 평상시의 혜선이도 좋아한다. 세상 모르게 귀엽다"고 말한 것. 더욱이 이날 성훈이 신혜선에게 새벽 4시에 전화를 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두 사람이 실제로도 썸을 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짙은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엄현경은 "드라마 촬영을 할 때 저런 케미가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라고 증언해 신혜선-성훈의 핑크빛 의혹에 무게를 더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한편 신혜선이 열연을 펼친 영화 '하루'는 한 남자가 딸이 사고로 사망한 끔찍한 경험을 한 후 2시간 전으로 돌아가 그날의 사고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