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이스타항공이 인천-다낭 노선의 첫 운항을 시작했다.


이스타항공은 다낭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지난 14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타항공 인천-다낭 정기편 취항식'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주 7회 운항하는 인천-다낭 출발편(ZE591)은 매일 오후 6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 현지시간 오후 9시10분에 도착하며, 돌아오는편(ZE592)은 현지시간 오후 10시30분에 다낭을 출발, 다음날 오전 5시 인천에 도착한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오는 21일부터 8월31일까지 왕복 1편(ZE593, ZE594),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왕복 1편(ZE595, ZE596)을 추가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의 베트남 노선은 인천-하노이와 인터라인 노선인 인천-홍콩-나트랑과 함께 3개 노선으로 확장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다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호이안, 미국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 6대 해변 미케비치 등 관광과 휴양이 동시에 가능한 매력이 있다”며 “하노이와 더불어 다낭 신규취항으로 더욱 다양한 베트남의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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