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제공

[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살해 협박 전화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이효리의 협박 전화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효리는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정치적 발언을 해서 협박 전화가 온 적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효리는 “회사로 입조심 시키라는 전화가 온다고 하더라”라며 “옳다고 생각하니까 안 할수가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효리는 “동물문제에 관심을 갖다 보니 정치적으로 법적으로 제도가 생기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을 문제인 것 같고, 그럴러면 동물보호에 관심있는 국회의원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들, 그런 점들이 다 연관되더라”고 덧붙였다.


또 이효리는 “그런 분들이 많다. 설레발 친다고들 한다. 연예인이면 연예인답게 니 일이나 잘해라, 입을 찢어버리겠다는 말도 많았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15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14일 오후 9시쯤 에이핑크의 소속사 사무실에 경찰이 급히 찾아왔다. 경찰서로 살해 협박 전화가 와 신변 보호 및 수사차 급하게 파견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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