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와 이마트는 지난 13일 정기 경영이사회를 열어 신세계가 보유한 신세계프라퍼티 주식 170만주 전량을 이마트에 양도·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각각 공시했다.

[스페셜경제=최은경 기자]신세계와 이마트는 지난 13일 정기 경영이사회를 열고 신세계가 보유한 신세계프라퍼티 주식 170만주 전량을 이마트에 양도·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세계에 따르면 주식 양수 전 신세계프라퍼티 지분은 이마트가 90%, 신세계가 10%를 갖고 있었다.


이번에 이마트가 신세계가 보유한 신세계프라퍼티의 지분 10%를 모두 양수하면서 이마트가 100%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이에 양수금액은 약 978억원(1700만주)으로, 거래일은 이달 29일이다.


이마트 측은 “복합쇼핑몰 단독경영으로 사업주도 및 의사결정 효율화를 위해 주식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현재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스타필드 코엑스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스타필드 고양이 개장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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