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스페셜경제=김선혜 기자] 손연재의 열애 소식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4일 오후 3시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손연재’가 등극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손연재 vs 김연아, 최순실 게이트의 인생 반전”이라는 제목과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손연재는 최순실의 측근 차은택이 주도한 ‘늘품 체조’ 시연회에 참석한 것이 알려지면서 의혹에 시달리기도 했다. 당시 손연재는 “늘품체조 시연회는 문체부와 체조협회 요청을 받아 체조를 알린다는 좋은 취지로 참석한 것”이라며, 덧붙여 손연재는 “대한체육회 대상도 광주유니버시아드 3관왕에 오른 활약 때문”이라는 해명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와 반대로 김연아는 차은택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늘품 체조’ 시연회에 불참해 불이익을 당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광복절 행사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손을 잡지 않았다는 이유로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노골적인 비난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 확산된 바 있다.


1994년 5월 28일에 태어난 손연재는 세종고등학교 선배인 신수지에 이어 유망주로 주목 받았으며, 2010년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로는 최초로 리듬체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손연재는 2012년 하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결선에 진출해 종합 5위의 성적을 기록하여 신수지의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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