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최근 아파트 조경 트렌드가 바뀌면서 개인 정원을 조성할 수 있는 '정원 특화형'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의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숲속에 둥지를 트는 리조트형 아파트라는 의미의 'The nest of castle'이란 콘셉트로 조경 조성이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단지는 동별 정원을 포함한 다양한 콘셉트의 정원과 생태 공간, 텃밭, 산책로 등 특화된 조경 공간들이 돋보인다.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상일동산과 명일공원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단지 내외의 다양한 녹지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단지. 주변의 풍부한 녹지와 더불어 단지의 조경 또한 녹지율과 생태면적률 모두 40% 이상을 확보했다.

이 아파트는 단지 내 20개의 동 앞에 정원을 배치, 내 집 앞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동별정원은 ‘모던, 어반, 프레스티지’ 3가지 콘셉트로 계획됐다. 또한, 각각의 콘셉트에 맞는 감각적인 휴게시설들을 배치해 주민들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정원으로 꾸밀 예정이다.

단지 중앙부의 Bio-top Plaza(비오 톱 플라자)는 소나무 숲속에서 생태연못, 티하우스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단지 메인 커뮤니티 공간. 티하우스는 단지 내 숲속 카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곳으로 냉난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4계절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티하우스 주변으론 수생비오톱, 육생비오톱 등 친환경 정원도 계획돼 있어 단지 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단지 외곽을 순환하는 산책로의 그 길이가 약 1Km로 입주자들은 아름다운 수목들을 감상하며 계절의 변화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산책로와 연계해 운동시설 배치를 계획해 산책하면서 자연스럽게 운동도 즐길 수 있다.

단지 중앙부에 남북으로 뻗어 있는 포레스트 캐널은 시원한 녹음을 위한 가로수와 아름다운 정원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길이다. 그 밖에도 생태연못, 생태숲 사이의 친환경 숲길과 약 500M 길이에 이르는 왕벚나무 가로수길은 계절별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지난달 견본주택을 개관한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평균 청약경쟁률 11.3대 1, 최고 6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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