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일본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사진=도쿄증권거래소 홈페이지 캡쳐>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일본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13일 도쿄증권거래소(JPX)와 복수 통신사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05%(9.83p) 하락한 1만 9898.75에 거래 종료했다. 반면 토픽스지수는 전장대비 0.12%(1.96.p) 상승한 1593.51에 장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장 초반 전날 밤 뉴욕증시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전날 밤 뉴욕증시는 지난 9일(현지시간)에 이어 기술주가 큰 폭으로 하락세를 나타내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나아가 애플 주 급락과 더불어 주가 가치 적절성에 대한 의문이 대두되며 다른 기술주에서도 강한 매도세가 나타났다.


하지만 닛케이·토픽스 지수는 오전내 반등에 성공, 이날 하락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엔화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오후 3시경, 전장대비 0.16%(0.18엔) 떨어진 달러당 110.02~110.03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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