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적이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구현한 코나.

[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의 야심작으로 꼽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KONA)’가 13일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현대차는 이날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정의선 부회장, 루크 동거볼케 현대디자인센터장(전무) 등 회사 주요 임직원과 국내외 언론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나 공개 행사를 열었다.


코나의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가 충분한 시야를 확보하고 편안하게 주행하도록 지상고와 전고가 최적화됐다.


넓은 개방감을 주는 수평형 레이아웃이 적용됐으며 플로어 저상화를 통해 경쟁차 이상의 실내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첨단 지능형 안전기술 '현대 스마트 센스'를 대거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동급 최초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적용했다.


또 별도의 유리판에 주행정보를 방식의 컴바이너(Combiner) 형태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투기 조종석에 앉은 듯한 운전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높은 전고로 승하차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차체 하부에 위치하는 구동 부품과 배기 부품의 배치를 최적화하고 탑승공간의 실내 바닥면을 낮췄다.


현대차는 14일부터 국내에서 코나 사전계약을 시작하고 이달 말 판매를 시작한다.


일반형 트림의 가격은 ▲ 스마트 1천895만∼1천925만원 ▲ 모던 2천95만∼2천125만원 ▲ 모던 팝, 테크, 아트 2천225만∼2천255만원 ▲ 프리미엄 2천425만∼2천455만원의 범위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튜익스'가 적용되는 플럭스(FLUX) 모델은 가솔린 기준 ▲ 플럭스 모던 2천250만∼2천280만원 ▲ 플럭스 프리미엄 2천460만∼2천490만원 ▲ 플럭스 프리미엄 스페셜 2천680만∼2천710만원 수준으로 책정된다. 디젤 모델은 195만원이 각각 추가된다.


▲ 코나 앞 좌석.
▲ 코나 앞 좌석.
▲ 코나 앞 좌석.
▲ 코나 앞 좌석.
▲ 스티어링휠.
▲ 스티어링휠.
▲ 계기반.
▲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는 숨겨져 있다가 작동 시에만 자동으로 올라오는 개폐 방식을 적용한 컴바이너 형태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는 숨겨져 있다가 작동 시에만 자동으로 올라오는 개폐 방식을 적용한 컴바이너 형태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 8인치 내비게이션.
▲ 대시보드.
▲ 7단 DCT 변속기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