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배우 남경읍이 꽃중년의 매력을 무한 발산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니드라마 ‘초인가족’에 마도로스 김(남경읍 분)은 오사장을 찾는 조여사(김혜옥 분)에게 귀여운 질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조여사는 항상 보이던 오사장이 안보이자 “오늘은 오사장님 안 보이네요”라고 걱정하듯 물었다. 그러자 마도로스 김은 “보고 싶어요? 원래 이 벤치는 우리 둘 거였어요”라며 질투를 보였다.

또한 오사장이 보이지 않았던 이유가 감기라는 것을 알자 조여사는 “우리 나이엔 잘못하면 기관지염으로 넘어가는데..”라며 큰 근심을 보였다.

이에 마도로스 김은 자신이 건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려 푸시업을 하기 시작했다. 푸시업을 말리는 조여사에게 “서른 개는 거뜬해요”라며 능청스런 허세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이란 애칭을 얻은 남경읍은 현재 뮤지컬 ‘벤허’를 앞두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10시 방송되는 SBS ‘초인가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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