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 가수 임재범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 송남영이 향년 45세로 별세한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임재범은 과거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가수 임재범과 인간 임재범에 대해 솔직한 얘기를 했다. 이날 임재범 아내 송남영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임재범의 아내 송남영은 뮤지컬 배우며, 두 사람은 2년 열애 후 2001년 2월 결혼했다.

임재범은 “아내를 보고 첫 눈에 반했다. 제가 먼저 좋아했다. 아내는 성격이 쿨한 편이고 잔소리가 없다. 남자 같은 성격이라고 느낄 때가 있다. 오히려 잔소리가 제가 더 심한 편이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임재범 부인 송남영은 12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갑상선암이 간과 위로 전이돼 투병 중이었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