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최우수 경영 기업' 선정…500개 기업 중 '1위'
네이버 '최우수 경영 기업' 선정…500개 기업 중 '1위'
  • 선다혜 기자
  • 승인 2017.05.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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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경영 실적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양성평등, 사회 기여 등 경영 전 부문을 조사했을 때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이 네이버인 것으로 조사됐다. 네이버는 8개 부문의 경영평가에서 675.8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23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45개 기업을 대상으로 8개 부문에 걸쳐 경영활동 전반을 심층 분석한 결과 네이버가 전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업을 선정됐다고 밝혔다.

8개의 평가 부문에는 ▲경영실적 ▲투자 ▲일자리 창출 ▲글로벌 경쟁력 ▲투명경영 ▲건실경영 ▲양성 평등 ▲사회적 기여 등이 포함됐다.

네이버는 사회적 기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경영실적(6위), 건실경영(7위), 일자리 창출(11위), 글로벌 경쟁력(12위) 등 전 부문에 걸쳐 고른 점수를 받았다.

네이버의 뒤를 이어 CJ제일제당이 2위, 삼성전자가 3위에 올랐다. CJ제일제당의 경우 사회적 기여·투자·양성평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쟁력·투명경영·건실경영 등에서 월등한 점수를 받았으나, 지난해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인해 고용 감소가 감점요인으로 작용해 순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외에 LG생활건강(638.7점), 아모레퍼시픽(636.5점), LG화학(582.8점), KT&G(577.4점), 풍산(577.3점), 녹십자(568.5점), SK하이닉스(567.0점) 등 국내 산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톱10' 에 올랐다.

8개 부문별 경영평가에서는 기업별로 각기 다른 경쟁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1위 기업 대비 매출액과 연구개발비 (R&D) 비중을 주요 기준으로 평가한 글로벌 경쟁력 부문에서는 포스코, 삼성전자, LG화학이 두각을 나타냈다.

매출액 대비 유·무형 자산 및 R&D 투자를 기준으로 삼은 투자 부문에선 LG디스플레이,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이 ‘톱3’에 뽑혔다.

경영실적으로 보면 신한은행, 한화생명, 삼립식품이 '톱3'에 올랐다. 경영실적은 매출액 증가율,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본 잣대로 삼았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는 에스엘, 대상, 신세계푸드가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일자리 창출 평가는 2015~2016년 고용증감률, 기간제 근로자 비중, 직원 근속연수, 직원 평균연봉을 바탕으로 종합 평가했다.

아울러 투명경영 부문에선 삼성SDS, 교보생명, 이마트가, 건실경영 부문에선 GS에너지, 엔씨소프트, KT&G가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이밖에도 양성평등 부문에선 영원무역, 서연이화, 신세계인터내셔날, 사회적 기여 부문에선 네이버, CJ대한통운, 태광산업이 상위에 올랐다.

<사진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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