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사진자료)

[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 '별별며느리'에 출연 중인 이주연의 웨딩드레스 자태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별별며느리'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MBC 일일특별기획 '별별며느리'에서 황금별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이주연의 과거 출연작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서 웨딩드레스 자태로 주목받고 있다. 이주연은 지난 2014년 방송된 '개과천선'에서 지윤(박민영)의 절친한 친구 '미리' 역할을 맡았다.


이주연이 연기한 지윤은 지윤이 처음으로 석주(김명민)와 만나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인물로 미리의 결혼식에 초대된 지윤이 석주와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묘한 인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이주연은 결혼식 장면을 위해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차려입고 4월의 신부로 변신했다.


정식으로 결혼식을 치르는 장면은 없었지만, 지윤에게 석주의 처리를 부탁(?)하는 장면을 위해 특별히 변신한 것. 이날 촬영에서 주연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쑥스러운 듯 수줍게 앉아있었으나, 불편한 차림으로도 선배 배우들에게 먼저 다가가 깍듯이 인사를 하며 살갑게 대해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


이주연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촬영을 할 때는 웨딩촬영이 익숙치 않은 듯 수줍어했지만, 이내 곧 '4월의 신부'로 변신한 모습답게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다. 당시 애프터스쿨의 멤버였던 이주연은 눈부신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이주연은 '별별며느리'에서 황은별(함은정 분)의 이란성 쌍둥이 언니이자 미스코리아 출신의 패션기업 홍보팀장 황금별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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