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홍기삼 심사위원장,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유도재 유한학원 이사장.

[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유한재단 주최로 열린 전국 청소년 글짓기대회 시상식이 개최됐다.


유한재단은 지난 10일 오전 유한양행 본사 대강당에서 ‘제26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58명의 청소년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총 1,600 여명의 전국 청소년들이 참가했으며 이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58명의 학생들이 각각 상패와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김예주 학생(소명여자고)이 고등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최윤재 학생(배화여중)이 중등부 대상(유한재단이사장상)을, 이보윤 학생(서울논현초)이 초등부 대상(유한재단이사장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유도재 유한학원 이사장, 홍기삼 심사위원장 등 대회 관계자들 및 대회 입상자의 가족들 200여명이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수상의 영광과 기쁨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하여, 유한재단 설립자 유일한 박사님과 같이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바르게 성장해서 앞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사회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스스로를 헌신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한재단은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뜻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마음과 사고력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취지로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열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좋은 글을 널리 알리고 오랜 시간 보존하기 위해 3년마다 입선작을 책자로 엮어 전국의 초·중·고교와 수상자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사진제공=유한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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