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사진자료)

[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 '돌아온 복단지'에 출연 중인 송선미의 원더우먼 코스프레가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돌아온 복단지'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 박서진 역으로 열연 중인 송선미의 과거 원더우먼 코스프레가 주목을 받고 있다. 송선미는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토크클럽 배우들'에 출연했다.


당시 송선미를 비롯해 '토크클럽 배우들' 출연진은 저마다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영화 속 캐릭터, 혹은 자신의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여배우들의 대표 작품 속 캐릭터의 모습을 하고 등장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비비안 리,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메릴 스트립, '화양연화' 장만옥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했다.


특히 가장 튀는 복장으로 등장부터 환호를 받았던 송선미는 원더우먼으로 변신했다. 섹시하면서도 강한 모습의 원더우먼으로 등장한 송선미는 쉽게 소화할 수 없는 강렬한 색감의 의상을 훌륭하게 소화해 내 찬사를 받았다. 또 소품이 없이도 원더우먼 특유의 포즈를 연출해냈다. 송선미의 원더우먼은 원조 원더우먼 린다 카터 못지 않은 미모가 눈길을 끈다.


한편 송선미는 겉으로는 모든 것이 완벽한 커리어우먼이지만 내면에 상처를 간직한 박서진 역으로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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