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민정 인턴기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을 간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전행정위원회는 7일 홍철호 의원을 바른정당 간사로 선임한 바 있다.


이로서 홍 의원은 ‘지방재정·분권 특별위원회’의 간사직에 이어 기존 ‘정치발전 특별위원회’의 간사까지 맡아, 총 4개의 간사직으로 활동한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통상적으로 간사직은 원내 위원회에서 소속 정당을 대표해 상정 안건 및 일정의 결정 등 위원회의 여러 업무를 조율하는 핵심적인 보직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예결위의 간사직은 예산 편성 등에 있어서 막강한 힘을 가지는 자리이기 때문에, 여러 위원회의 간사직들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보직이다.


홍 의원은 “서민경제가 힘들고 중소기업도 힘든 상황이다. 예결위 간사로서 나라예산이 국민들의 삶에 따뜻한 자양분이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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