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브루노말리 제공)

[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 '비밀의 숲'에 출연하는 신혜선의 공항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비밀의 숲'이 올랐다.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은 오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비밀의 숲'에서 영은수 역으로 열연을 예고한 신혜선의 공항패션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신혜선은 지난해 12월 2일 '2016 MAMA' 참석을 위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날 신혜선은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투명한 피부를 자랑하며 환한 미소와 함께 '프렌치 시크 스타일'로 공항을 찾았다. 그녀는 블랙 컬러의 터틀넥과 함께 체크 패턴 코트를 매치한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의상에 겨울 시즌 '잇 컬러'인 버건디 숄더백으로 포인트를 주며 겨울 코트 스타일링을 감각적으로 소화했다.


신혜선은 명문가 출신의 자존심 세고 도도한 수습 검사 영은수 역을 맡았다. 신혜선은 아직은 수습이라 도도한 것과는 별개로 배울 게 많은 것이 당연한데, 그걸 인정 못 하고 어떻게든 능력을 펼치고 싶어 하는 조급함을 가진 영은수 역으로 전작과는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신혜선이 출연하는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으로 오는 10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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