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건국대학교는 시티건설 정원철 대표(47ㆍ건국대 건축공학과 88학번)가 후배들을 위한 건축대학 장학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건국대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행정관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민상기 총장은 “건축대학 동문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건국대 건축학과가 산업계와 기업이 뽑은 최우수학과로 선정되고 있다”며 동문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이날 기부식에 참석한 강륜구(건축학과3. 건축대학 학생회장), 홍용준(건축학과 3, 건축대학 부학생회장) 학생은 “선배님들의 학과에 대한 애정을 후배 재학생들이 피부로 느끼게 됐다”며 “장학 혜택 확대를 통해 학업에 더욱 열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 대표는 “이렇게 학생들과 직접 만나보니 매년 달라지는 건국대 건축대학의 위상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모교와 건축대학 후배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건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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