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현재 울산 KTX역세권은 KTX역사와 연계한 롯데복합환승센터(롯데복합몰)와 지식산업센터, 전신컨벤션 등이 착공 예정이며, 서울산 부도심으로 개발돼 대형 개발호재가 없는 울산지역의 최대 투자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KTX 울산역 인근에 위치한 소형 오피스텔 신한디아채시티가 5월 말~6월 중 오피스텔과 상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특히 신한디아채시티는 아웃렛, 쇼핑몰, 영화관, 키즈파크 등의 복합몰을 갖춘 롯데복합환승센터와 건물 상가 3층이 스카이워크롤 통해 직통 연결될 예정이다.

올해 대한건설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된 (주)신한 김석만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구 대표 건설사로 도약해 지역사회에 사회,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한디아채시티는 지하 1층에서 5층까지는 주차장, 지상 1~4층까지는 생활필수업종의 상가가 입주한다. 5층부터 12층까지는 총 176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되며 오피스텔과 함께 상가 분양도 예정돼 있다.

상가는 총 53호실 규모에 편의점, 전문식당, 약국, 카페, 미용실, 병의원 및 한의원, 학원과 사무실 등 다양한 생활밀착상가가 입주할 계획이다. 2~4층 상가로 바로 갈 수 있는 상가전용 특화설계 누드 E/V와 전용계단은 주변 유동인구의 원활한 유입을 가능하게 한다.

이외에도 신한 디아채시티는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스마트 빌트인 시스템, 생활필수업종의 상가 구성 등을 갖추고 있다.

업계 측은 "상가의 경우 신한디아채시티 오피스텔 176실 및 롯데복합환승센터(롯데복합몰) 약 3천 명의 근로종사자로 인해 고정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고, 롯데복합환승센터(롯데복합몰) 및 KTX울산역 이용고객 등 연간 약 2천 6백만 명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시외 이동도 수월하다. 서울산 IC를 통해 부산, 양산, 경주, 대구 등으로 한 번에 연결되는 하이패스 교통 중심지로, 인근 도시 어디든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한편, 신한 디아채시티는 롯데복합환승센터 주주 및 시공사로 선정된 ㈜신한이 남송종합건설(주)과 공동 시공을, (주)신광산업이 시행을, 개발총괄 PM은 ㈜신유디벨로퍼스, 자금관리는 국제자산신탁(주)에서 맡는다.

[사진제공=신한 디아채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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