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G손해보험과 삼성카드가 손을 잡고 29일 ‘슬림형’ 운전자보험인 ‘무사고할인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사진제공=MG손해보험>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MG손해보험과 삼성카드가 손을 잡고 29일 ‘슬림형’ 운전자보험인 ‘무사고할인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보험료가 월 2900원인 ‘슬림형’ 운전자보험이다. 통상 자동차보험에서 보상받을 수 없는 형사적 비용손해 관련 등 핵심 보장만을 넣어 기존 상품의 4분의 1 수준인 저렴한 보험료가 특징이다.


이 상품은 벌금비용,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 교통상해사망 고도후유장해보험금 담보를 마련했다. 이에 운전자 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형사적·행정적 책임을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할 수 있다.


또 매년 사고가 없을 경우 다음 해 첫 달 보험료의 8%를 할인해준다. 아울러 공인인증서가 없더라도 휴대폰 인증을 통해 삼성카드 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앱에서 간편히 가입 가능하다.


만 19세부터 60세까지 연령에 상관없이 보험료가 동일하며, 보험기간은 3년이다.


MG손보 측은 “온라인 보험 가입이 확대되면서 보험료 부담이 적은 실속형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도 커지고 있다”며 “심플한 구성과 저렴한 가격의 운전자보험을 통해 사고 시엔 든든한 보장을, 무사고 시엔 보험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오는 7월31일까지 해당 상품을 삼성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3000원의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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