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스페셜경제=김선혜 기자] '한국 힙합의 대부' 이주노가 사회적 이슈에 등극했다.


26일 오전 검찰이 이주노 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구형한 가운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주노'가 급부상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주노의 과거 이력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는 상황 속에 23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이주노는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해 23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당시 이주노는 “내심 '과연 부부로 발전할 수 있을까'라는 우려도 있었다. 양측 부모님이 상당히 반대를 심하게 했다”며, “하지만 우리의 사랑이 워낙 불같았다. 만나고 얼마 안돼서 바로 동거하고 아기가 생겼다"고 말해 논란이 확산된 바 있다.


이주노의 본명은 이상우로 알려지며, 1967년 2월 10일 경기도 부천에서 태어났다.


가수 데뷔 이전에는 양현석과 함께 당대 최고의 댄서로 활동했으며, 힙합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전 멤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가요계 정상에 올랐다.


더욱이 이주노는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 이후에는 5인조 혼성 댄스그룹 영턱스클럽을 제작하는 등 음반 제작자로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주노의 실형 관련 최종 선고는 오는 6월 30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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