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구리시 내에서 유동인구, 주거인구가 풍부한 곳으로 꼽히는 교문동에 단일 근린생활시설 ‘일군타워’가 공급된다.


사업지 인근에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가운데 대단지 아파트 조성, 지하철 연장 등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면서 최근 이 지역에 들어서는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구리시 교문동 일대는 행정시설과 업무시설뿐만 아니라 주거시설이 밀집된 지역으로 구리상권의 중심지로 자리해 왔다. 하지만 노후된 상업시설들이 대부분으로 신규 공급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이 많았다. 이에 일군타워가 201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분양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 상업시설은 지하 4층~지상 10층의 단일 근린생활상가로서 1층의 경우 5m 이상의 높은 층고를 지닌다. 또한 넉넉한 주차시설 공간(49대)을 활용해 차별성을 강조했다.


사업지인 구리시 교문동 세무서사거리 코너는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상권이 뛰어나며 구리시체육센터,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점 및 남양주세무서 등 관공서와 가깝고 업무시설이 밀집된 곳에서 접근성이 우수하다.


더불어 수택동 437번지 일원 구)일화공장 부지에 e편한세상 구리 수택 733세대(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아파트 주출입구를 선점할 것으로 보이는 일군타워는 기존 배후세대는 물론 향후 아파트 대단지의 고정수요까지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최근 경기 구리시 교문동 일대가 지하철 시대 개막을 앞두고 술렁이고 있다. 현재 운행 중인 경의 중앙선 구리역을 비롯해 8호선 연장이 예정돼 있으며 6호선 연장도 사업 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프리미엄이 기대되고 있다.


이렇듯 신축 상가가 가지고 있는 입지적, 교통적, 활성화 중심 상권, 배후세대, 임대수요 등 다양한 장점을 갖췄음에도 주변 상권과 어우러지는 상권을 형성하기 위해 3.3㎡당 600∼2,000만원대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일군타워는 10층 규모의 단일 상가로서 사업지 내 최상 수준의 고객 집객력이 기대된다”며 “배후수요가 풍부한 세무서사거리 코너 단일상권으로 임대 수요 확보가 수월하다”고 전했다.


일군타워는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187-1외 7필지 세무서사거리 코너에 들어선다.

[사진제공=일군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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