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 장신영이 드라마에서 선보였던 도발 키스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장신영'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장신영이 SBS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배수빈과 선보였던 수위 높은 도발 키스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장신영은 당시 잔혹한 시월드를 견디며 묵묵히 내조를 해온 이순진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몽롱한 불빛 아래 격정적인 애정 행각을 벌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야시시한 잠옷을 입은 이순진이 샤워 가운을 입고 있는 남편 천운탁(배수빈 분)에게 먼저 키스를 건네며 도발하는 장면. 이순진의 뜨거운 키스 시도에 놀란 표정을 짓던 천운탁은 이순진을 와락 들쳐 안으며 침대로 돌진한다.

배수빈과 장신영은 지금까지의 감정선과 180도 달라진 심리상태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고자 대사부터 제스처까지 머리를 맞대고 의논을 거듭하는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장신영은 최근 MBC 월화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를 비롯해 KBS2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에 출연 중이며 동료 배우 강경준과 4년째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