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 배우 김민희가 제70회 칸 영화제에서 또 한번 주목을 받은 가운데, 과거 조성하의 질문에 당황한 방송 장면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민희는 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영화 ‘화차’의 주역 이선균 조성하와 함께 직구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조성하는 김민희에게 “영화에서처럼 실제로 팜므파탈을 통해 인생을 망치게 한 남자가 없냐”고 물었고 김민희는 설마 자기가 들은 질문이 그 질문일까 싶어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김민희는 이내 평정심을 찾고 곧 “없어요~”라며 상큼한 미소로 센스 있게 상황을 무마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김민희는 남자친구를 사귀면 정말 잘 해 줄 것 같다는 말에 당연하다는 듯 “나 남자친구에게 정말 잘해준다”고 고개를 끄덕거렸고 이상형에 대해서는 “남성적이고 매력이 크신 분이 좋다”며 “거칠고 자상한 모든 면모를 다 갖췄으면 좋겠다”고 나름의 욕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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