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공식 포스터)

[스페셜경제=김선혜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 순위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프로듀스 101 시즌2’ 순위가 회를 거듭할수록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일부 팬들의 과도한 '팬심'이 우려를 낳고 있다.


특정 출연자 왕따설, 출연자 부정행위 의혹, 중국 내 부정 투표 등의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급부상 중이다.


특히, 일부 팬들의 ‘장문복 죽이기’가 노골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흥행의 일등공신으로 손꼽히는 장문복은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가 대중들에게 어필하며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는데 일조를 담당한 것으로 평가된다.


첫 투표에서 당당히 2위를 기록하며 순항을 예상했지만, 일정 시점부터 일부 출연자의 팬들이 조직적으로 ‘장문복 죽이기’에 단합하며 지난 투표에서 26위로 급락하는 결과를 초해한 바 있다.


자신이 지지하는 출연자를 위해 특정 출연자에게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일부 팬들도 문제지만, 이를 부추기는 소속사들의 꼼수도 문제로 지목된다.


심지어 장문복의 경연 무대에 대해 침묵하면서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집에 가는 장문복에게 욕설을 하는 영상도 유포되며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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