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걸그룹 AOA 멤버 ‘초아’가 자신의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17일 초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입장서를 내고 “본인(초아)에게 확인한 결과 이석진 대표와는 지인일 뿐이며,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석진 나진산업 대표는 e스포츠업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으며, 해당기업은 서울 용산 소재 나진전자월드를 설립한 곳이다. 이 대표는 지난 2011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바 있다.


초아의 열애설은 17일 한 매체의 보도로 불거졌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초아가 연예계 활동 중 가장 힘든 시기에 이 대표를 만났으며, 연예계 활동 외에도 인생의 멘토로 많은 힘이 돼주고 있다는 것.


이어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한 데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의 역할이 컸다고도 했다. 게임을 좋아하는 김희철이 이석진 대표와 원래 친분이 두터웠고, 김희철의 소개로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했단 것이다.


한편 초아는 최근 휴식기에 들어간 가운데, 한때 ‘잠적설’에도 휘말렸다. 지난 3월 AOA 콘서트 이후 공식 일정에서 빠진 이후 이 같은 루머가 나돌았다.


앞서 초아는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길게 갖게 된 휴식”이라며 “그래서인지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 놀랐고, 보이지 않는데도 떠올려 주시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설을 부인한 바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