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마동 양우내안애 오션파크 아파트가 주택조합으로서는 드물게 100% 토지 확보 후 조합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광양마동 양우내안애 오션파크 아파트가 주택조합으로서는 드물게 100% 토지 확보 후 조합원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작년 말 조합원 모집과정에서 행정상의 미흡했던 부분을 광양시와 올 4월까지 협의를 거치면서 조합원 모집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 절차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마동 지역주택조합 (가칭)은 토지 100% 확보로 안정적인 사업을 진행할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서민 주택의 안정적인 보급을 위해 현 주택시장에서는 보기 드문 500만원 후반대에서 시작하는 감동적인 분양가를 책정하고, 또한 안심보장제를 도입하여 조합원 모집이 50%를 넘었음에도 조합설립인가가 안될 시 또는 착공에 필요한 사업 승인이 나지 않을 경우에 가입비를 반환하고, 자금 또한 하나금융그룹의 하나자산신탁에서 관리하여 지역주택조합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배제했다.


행정적으로는 광양시 경관위원회의 경관 심의를 마쳤으며 기자가 찾아가본 현장 사업부지는 나대지 상태로 아무런 건축물이 없었다. 현재 도시개발지구 내 공동주택용지로서 건축 인·허가 등에 문제가 없을뿐더러, 토지까지 100% 확보(1인지주)한 상황이므로 5월중 진행 예정인 조합원 선착순 모집에서 50%만 조합원 모집이 되면 조합설립 후 바로 사업승인을 거쳐 2~3개월 내에 빠른 착공이 가능해 안정적인 아파트 건설과 입주가 이루어 질 것이라 기대된다.


해당 아파트는 바다 조망을 품고 눈앞에는 이순신 대교가 웅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총 4개동 349세대 전용 63㎡(구27평), 67㎡(구28평), 72㎡(구30평) 4베이 펜트리 공간을 제공하는 혁신설계로 높은 활용성과 넓은 전용면적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단지 뒤 근린공원, 단지 앞의 마동 체육공원(인라인스케이트장, 다목적 구장, 테니스코트장 등)과 중마-금호해상공원 등 최적의 주거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명문 학군이 위치한 우수한 교육환경과 광양시청 및 버스터미널, 시내 중심가에서 5분거리로 편리한 생활권, 이순신대교 출입이 용이하여 광양제철 및 묘도, 여천산단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한 장점 등을 가지고 있다.


한편 조합원 가입 자격으로는 광양시나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거주자로서 세대주이면서 무주택자이거나 주거 전용면적 85m² 이하 1주택 소유자인 경우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사진제공=광양 양우내안애 오션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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