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사진=도쿄증권거래소 홈페이지 캡쳐>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일본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16일 도쿄증권거래소와 복수 통신사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대비 0.25%(49.97p) 상승한 1만 9919.82에, 토픽스지수는 0.27%(4.23p) 오른 1584.23에 거래 종료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국제유가 급등이 견인했다.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는 2018년 3월까지 OPEC(석유수출국기구) 주도의 감산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분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장대비 2.1% 오른 배럴당 48.55달러로 거래 종료했다.


엔화는 소폭 강세를 보였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3시경 전장대비 0.16%(0.19엔) 떨어진 달러당 113.45~113.46엔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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