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손미나 SNS

[스페셜경제 지선우 기자]손미나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아나운서 시절 팬과의 에피소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미나는 과거 방송된 MBC에브리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의'에서 아나운서 시절 과거 팬에게 봉변당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손미나는 "당시 하루도 쉬는 날이 없을 정도로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최고 시청률 40%를 넘나들던 '도전 골든벨' MC로 활동했을 때는 혼자서 못 다닐 정도로 인기 절정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손미나는 "당시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을 남겨준 사람이 있다"며 한 여학생이 과거 혼자 있던 손미나에게 팬이라며 다가와서는 갑자기 머리카락을 한 움큼 뽑아갔다고 전했다.


이에 놀란 손미나는 "당황해 '이러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그 여학생은 '손미나 언니의 신체 일부를 가지고 싶어서요'라고 답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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