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 배우 함소원의 연예계 복귀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3일 '함소원'이 화제가 되면서, 함소원의 과거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끈 것.


함소원은 2002년 영화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당시 영화를 통해 보여준 파격적인 연기는 지금도 팬들의 뇌리에 깊이 남아있다. 그후 2003년 당시를 풍미하던 '섹시화보' 촬영을 통해 함소원은 자신의 이름을 공고히 하게 됐다.


하지만 화보 촬영 후 일부 대중들의 짗궃은 반응과 악플에 함소원은 당시 "유독 저에게만 더 가혹했던 것 같아요"라고 아쉬웠던 마음을 밝힌바 있다. 이후 함소원은 자신의 화보 촬영에 대한 인터뷰에서 "당시 화보 열풍이 일었던 것은 많은 분들이 아실 거예요. 하지만 제가 했던 일을 후회하진 않아요"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대망의 2006년 함소원의 삶은 180도 전환의 계기를 맞게 된다. 함소원은 2006년부터 중국 활동을 차근차근 준비해 2007년에는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을만큼 현지에서 인기를 얻었다.


중국에서 '색즉시공'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함소원은 각종 방송, 행사 등을 통해 중국에서 공고한 자리매김을 하게 됐다. 특히 연예전문 방송 '인라이트미디어(EnlightMedia)'의 '몽우풍운신인(蒙牛風雲新人) 선발대회'에서 심사위원을 맡으며 중국에서 함소원의 위상은 더욱 높아졌다. '몽우풍운신인(蒙牛風雲新人) 선발대회'은 '중국의 아메리칸 아이돌'로 불리는 프로그램으로 함소원은 여기서 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요가트레이너로 출연자들을 교육하는 역할까지 맡았다.


그동안 한국에서는 함소원이 은퇴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지만, 실상은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다양한 가쉽을 몰고다니는 셀러브리티로서 지내왔다. 이제 한국 방송가에 복귀 초읽기를 하고 있는 함소원이 차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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