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이 보험업계 최초로 5년 연속 ‘WA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사진=KB손해보험 홈페이지 캡쳐>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KB손해보험이 보험업계 최초로 5년 연속 ‘WA인증마크’를 획득했다.


27일 KB손해보험은 자사 홈페이지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정한 국가 공인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 (주)웹와치로부터 보험업계 최초 5년 연속 ‘WA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WA인증마크(Web Accessibility Certifiacation Mark, 웹 접근성 인증마크)’는 국가표준지침을 준수해 장애인 혹은 고령자들도 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웹사이트에만 부여되는 국가공인 인증마크이다.


KB손해보험은 2016년 11월 홈페이지 리뉴얼 당시 연령대에 따라 화면 구성을 달리하여 고령층의 가독성을 높이고 이미지를 텍스트로 전환해 시각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이외에도 휴대폰 인증 기반의 로그인 방식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웹 접근성을 꾸준히 향상시켜 왔다.


이에 올해 ‘웹 컨텐츠접근성 지침 2.0’을 기준으로 3단계 품질 검증(서명심사, 전문가심사, 사용자심사)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 5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해 업계 최고의 웹 접근성 우수 홈페이지로 인정받게 됐다.


KB손해보험 측은 “웹 접근성을 높이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5년 연속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KB손해보험 홈페이지를 이용하는데 불편함 없이 쉽고 빠르게 업무처리가 가능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손해보험은 홈페이지 외에도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월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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