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최근 서울·수도권 주택시장에서 강남 대체 주거지로 서희건설이 광주 오포읍 추자지구에 짓는 광주 오포 서희스타힐스가 각광받고 있다.

19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광주 오포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3층~지상 23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605가구 규모로, 주택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게 특징이다.

광주 오포 서희스타힐스는 광주시 2030 도시기본계획에 따른 시가화 개발 사업의 최대 수혜단지로 꼽힌다.

추자지구를 비롯해 인근 태전 1~7지구, 고산 1~3지구 등에는 1만2000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광주 오포 서희스타힐스는 경기 광주시 중심 생활권을 그대로 품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해당 단지는 특히 서울 강남권과 경기 판교·분당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택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9월 성남~여주 간 경강선 경기 광주역이 단지 인근에 개통되면서 강남까지 20분대, 판교·분당은 10분대로 각각 이동이 가능해졌다. 여기에다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 도로 전면 개통,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 신사~위례선 연장 오포역(예정) 등의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분양 관계자는 "이들 지역보다 아파트값이 저렴한 데다 11·3 부동산 대책의 규제가 적용되지 않아 경기 광주지역 주택 수요자는 물론, 서울·수도권 전역에서 매수 문의가 끊임없다"고 전했다.

생활여건 역시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 오포초를 비롯해 광남중·고, 오포도서관 등이 밀집해 있어 어린 자녀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안에는 추자지구 생활 편의시설을 비롯해 인접한 분당의 AK플라자·롯데백화점·분당서울대 병원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깨끗한 주거 환경도 관심을 끈다. 문형산과 율동자연공원, 분당중앙공원을 포함해 레이크사이드·곤지암·뉴서울 컨트리클럽(CC), 곤지암리조트 등이 인접해 있다. 멀리 가지 않더라도 집 가까이서 레저·여가 등을 만끽할 수 있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4베이는 방 3개와 거실이 일렬로 배치되는 내부 구성 방식이다. 통풍이 잘되고 현관에 들어섰을 때 햇살이 비쳐 드는 거실이 바로 보이는 등 개방감을 준다는 것이 장점으로 부각되면서 요즘 분양 시장에서 인기 평면으로 통한다.

각 동은 평균 45m 정도의 널찍한 간격을 둔다. 단차를 이용한 건물 배치로 모든 가구에서 막힘 없이 탁 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다. 104동 아래층에 설치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에는 경로당·어린이놀이터·어린이집·피트니스센터·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로 책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입지여건·개발호재 등의 미래가치와 가격 경쟁력을 따져봤을 때 내 집 마련을 꿈꾸고 있는 실수요자에게 광주 오포 서희스타힐스는 굉장히 매력적인 아파트"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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