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행정자치부는 홍윤식 행자부 장관 주재로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제22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 시간을 가지고 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을 잡는다.


19일 행정자치부는 홍윤식 행자부 장관 주재로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제22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 시간을 가지고 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이날 협의회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이희범 위원장과 이형호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실장 등 17개 시·도 부시장 및 부지사가 참석했다.


조직위는 이날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지자체별로 대회기간 문화행사·성화봉송 행사 개최·자원봉사자 교육 등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회 시기별·단계별 홍보, 국내·외 붐 조성 방안, 개최도시 관광수용인프라 개선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구했다.


이에 행자부는 평창올림픽 지원 전담기구(평창동계올림픽 중앙·지방협력지원단)를 올해 3월부터 설치·운영하고 자치단체와 연계·협력을 통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지원을 약속했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평창동계올림픽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중앙과 지방의 경제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중앙과 지방이 한마음 한뜻으로 올림픽 성공개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88서울올림픽과 2002월드컵 등 그간의 국제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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