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최초로 공개되는 BMW i8 프로토닉 프로즌 옐로우 에디션.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BMW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17 상하이 모터쇼’에서 BMW 뉴 5시리즈 롱 휠베이스 모델과 i8 프로토닉 프로즌 옐로우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BMW X2 콘셉트와 뉴 4시리즈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MINI는 2세대 뉴 MINI 컨트리맨의 고성능 모델인 뉴 MIN JCW 존 쿠퍼 웍스(JCW) 컨트리맨을 상하이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중국 시장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새로운 BMW 커넥티드 서비스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2017 상하이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BMW 뉴 5시리즈 롱 휠베이스 모델은 중국 시장 전용 모델로 BMW 브릴리언스 오토모티브가 선양 공장에서 제작했다.


기존 세단보다 133mm 늘어난 휠베이스와 함께 현대적인 외관과 조화를 이루는 우아하고 날렵한 차체 비율을 선보이며, 최첨단 파워트레인과 섀시 기술은 주행 역동성과 뛰어난 승차감을 나타낸다.


늘어난 휠베이스를 통해 더욱 여유로운 무릎공간을 갖췄으며, 최적의 방음, 전동조절식 컴포트 시트, 앰비언트 에어 패키지와 스카이 라운지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 다양한 편의 옵션들이 뒷좌석의 안락함을 높여준다. 또한 iDrive 시스템, 개선된 보이스 컨트롤 시스템은 물론, 터치스크린 모니터와 BMW 제스처 컨트롤을 내장한 디스플레이와 조작 장치도 장착됐다.


BMW 그룹은 BMW i 브랜드와 함께 지속가능한 이동성 분야에서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순수전기차 BMW i3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BMW i8을 위해 개발한 BMW eDrive 구동 기술을 BMW 6개 차종과 MINI 1개 차종에서도 채택했다. 실제로 BMW 그룹은 BMW i 및 BMW iPerformance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 전 세계 프리미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제조사 가운데 가장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번 2017 상하이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BMW i8 프로토닉 프로즌 옐로우 에디션은 전용 색상인 프로토닉 프로즌 옐로우 컬러와 새롭게 디자인된 20인치 경합금 휠, 독특한 인테리어 디자인 언어를 적용,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아시아 최초 공개 ‘BMW X2 콘셉트’


BMW X2 콘셉트가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BMW X2 콘셉트는 BMW X시리즈 모델의 강력함과 뛰어난 활용성에 쿠페의 낮은 차체 비율을 결합해, 강인한 차체 외관과 사각형에 가까운 대형 휠 아치, 세련된 하부 보호장치 등 X시리즈 특유의 요소를 갖췄다. 또한 긴 휠베이스, 짧은 오버행, 매력적인 루프라인과 슬림한 측면 윈도우로 날씬하고 역동적인 실루엣을 보여준다.


▲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BMW 뉴 4시리즈.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뉴 4시리즈 모델은 디테일하게 개선된 디자인과 최적화된 섀시 기술을 자랑한다. 뉴 4시리즈 쿠페와 뉴 4시리즈 컨버터블, 뉴 4시리즈 그란 쿠페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실내와 함께 LED 헤드라이트와 LED 후미등도 기본으로 장착됐다.


세계최초 ‘뉴 MINI JCW 컨트리맨’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는 이번 모터쇼에서 뉴 MINI 존 쿠퍼 웍스(JCW) 컨트리맨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MINI의 가장 강력한 엔진과 스텝트로닉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 사륜구동 ALL4 시스템, 스포츠 서스펜션,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차체와 스포츠카 분위기의 운전석을 전체 패키지로 조합해 뛰어난 성능과 레이스 감성을 제공한다. 또한 고성능 모델답게 최고출력 231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6.5초에 도달한다.


▲ 세계최초로 공개되는 뉴 MINI 존 쿠퍼 윅스 컨트리맨.

BMW 커넥티드는 중국 소비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개발된 이동성, 통신,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등 고급스러운 기능을 새롭게 갖췄다.


중국 시장 전용으로 개발된 BMW 커넥티드를 통해 중국 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BMW 서비스센터에 연락하고 손쉽게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으며, 교통 상황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으며, 중국 시장을 위해 엄선한 온라인 기반 라이프스타일, 소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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