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감성 프로듀스 밴드 모노데이가 리메이크 앨범 <하고 싶은 말>을 17일 공개했다.

'하고 싶은 말'은 지난 2010년 감성 발라더 이석훈의 1집 <인사>에 수록된 곡으로, 같은 앨범의 수록 곡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가 올해 3월 음원차트를 역주행하면서 다시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숨은 명곡이다.

감성 프로듀스 밴드 모노데이가 공개한 이번 음원 '하고 싶은 말'은 “한 남성이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지 못한 속마음을 고백하는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지난 2월 <너없는 하루가 간다> 발매까지 모노데이를 기다려온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함께 담았다.

지난 2010년 발매된 이석훈의 '하고 싶은 말'이 관현악 세션 구성으로 풍성한 감정선을 표현했다면, 이번 모노데이의 '하고 싶은 말'은 모노데이만의 감성과 진심을 온전히 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특히 깊은 여운을 담은 피아노 선율과 기타리스트 박신원의 감각적인 기타 연주로 원곡의 멜로디를 살렸으며 태훈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풀어낸 이야기가 새로운 감성 발라드 '하고 싶은 말'로 재탄생했다.

한편, 감성 프로듀스 밴드 모노데이의 리메이크 앨범 <하고 싶은 말>은 프로듀서 안영민 작사 작곡, 자타공인 감성 발라더 이석훈 작사를 포함해 인기드라마 <도깨비>,<태양의 후예> 참여로 화제가 된 박신원의 연주까지, 최고의 스태프를 거쳐 완성됐으며, 17일 멜론, 지니뮤직, 엠넷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올리브제이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