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26세기 미래, 전 인류를 위협하는 외계 생명체로부터 최후의 행성 '리치'를 지키기 위해 인류의 운명을 건 '스파르탄 프로젝트'를 계획하는 이야기를 다룬 SF 액션 애니메이션 <헤일로: 리치 행성의 함락>이 오는 20일 국내 개봉을 예고했다.

26세기 미래, 인류 말살을 계획하는 외계 생명체 '코버넌트'의 침략에 맞서기 위해 계획한 '스파르탄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된 최강의 전사 '마스터 치프'의 비화를 담은 SF 액션 애니메이션 <헤일로: 리치 행성의 함락>이 개봉 예고와 동시에 포스터와 예고편을 12일 공개했다.

<헤일로: 리치 행성의 함락>은 지난 2001년 출시, 전 세계 누적 6,500만 장의 판매고를 달성하며 전설적인 게임의 반열에 오른 최고의 XBOX 대작 게임 '헤일로'의 세 번째 영화 시리즈. '헤일로' 시리즈는 화려한 그래픽과 놀라운 시스템의 혁신을 자랑하는 게임은 물론, 소설까지 히트를 치며 전 세계 수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번 <헤일로: 리치 행성의 함락>은 <헤일로: 슈퍼 솔저>, <헤일로: 나이트 폴>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로, 2001년 10월 '헤일로' 시리즈 공식 소설로도 출간된 [헤일로: 리치 행성의 함락]를 원작으로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는 물론, 헤일로 시리즈의 히어로 '스파르탄 117-마스터 치프'의 숨겨진 탄생 비화도 담아냈다.


마스터 치프와 동료들이 '헐지' 박사의 '극비 프로젝트'를 거쳐 스파르탄 대원으로 거듭나는 과정과 활약상이 실감나게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2013 IAWTV(International Academy of Web Television) 어워즈에서 누적 조회 1억 5천뷰를 기록한 SF 웹드라마 <H+>로 최고의 시각 효과상(디지털)을 수상하고 <데드라이징: 와치타워>, <언더월드4: 어웨이크닝>의 시각효과,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 디지털 합성 등 다수의 작품에서 견고하면서도 스펙터클한 시각 효과를 선보여 온 이안 커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300: 제국의 부활>의 로토스코핑 아티스트,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 프리비즈 아티스트, <잭 더 자이언트 킬러> 애니메이터 등 화려한 시각 효과로 두각을 나타낸 최강 제작진이 합류해 완성도 높은 SF 애니메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치열한 우주 전쟁 속에서 더 찬란하게 빛나는 26세기 영웅들의 이야기, 그 화려한 서막을 예고하는 SF 액션 애니메이션 <헤일로: 리치 행성의 함락>은 오는 20일 IPTV와 네이버, 구글 PLAY 등 유무선 인터넷과 모바일 플랫폼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싸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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