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일본증시는 소폭 하락, 중국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사진=네이버 금융-해외증시 홈페이지 캡쳐>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일본 증시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11일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27%(50.01) 하락한 1만 8747.87로 거래가 종료됐다. 0.4%대 하락 출발해 장중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장 막바지에 0.1%포인트 이상 소폭 상승하며 손실 폭을 만회했다.


토픽스지수도 0.30% 하락한 1495.10에 마감했다.


엔화 강세가 수출주에 부담을 준 것으로 보인다. 도쿄외환시잔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10.68~110.73엔으로 전날보다 0.64엔 떨어졌다. 또한 거래량도 적었다. 도쿄증권거래소 1부의 이날 총 매매대금은 1조 8634억엔으로 2거래일 연속 2조엔을 밑돌았다.


한편 중국 증시는 장 막판 뒷심을 발휘해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60%(19.57)오른 3288.97로 종료됐다.


아울러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전날 달러당 6.9042위안에서 6.8957위안으로 우안화 가치를 상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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