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코스피가 북한 리스크에 악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면치못하고 있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133.32)보다 4.09포인트(0.19%) 내린 2129.23에 출발했다.


앞서 코스피는 전일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지수는 2140선을 내준데 이어 이날은 2130선도 위험해 보인다.


장기 박스권 상향 돌파 기대감에 활발한 거래를 펼쳤던 국내 증시가 대북 리스크에 흔들리는 모양새다.


이어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업(-0.36%), 의약품(0.33%), 운수장비(-0.31%) 등이 하락세다.


또한 화학(-0.06%), 비금속광물(-0.03%), 기계(-0.02%), 전기·전자(-0.64%), 의료·정밀(-0.29%), 유통업(-0.06%), 전기·가스업(-0.47%), 건설업(-0.01%), 금융업(-0.02%), 증권(-0.15%), 은행(-0.15%)도 떨어지고 있다.


다만 이와 반대로 철강금속(0.44%), 섬유의복(0.36%), 종이목재(0.46%), 운수·창고업(0.07%) 등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1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19.41)보다 0.84포인트(0.14%) 상승한 620.25로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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