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신한금융투자가 11일 연 4.50%의 수익을 추구하는 리자드 스텝다운 ‘ELS(주가연계증권) 13685호’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증권사들이 ELS상품에 다시 집중하는 가운데 신한금투가 이번에 출시한 리자드 스텝다운 ‘ELS 13685’호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을 반영해 기초자산을 세가지(SPXLTBUP/ NIKKEI 225/ EUROSTOXX Banks)로 구성하는 스텝다운구조의 3년만기 상품이다.


이와 관련, SPXLTBUP 는S&P500 저변동성 타겟베타지수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80%( 18개월, 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13.50%(연4.5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되는 구조다.


만기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한금투 관계자는 “‘리자드’라는 특징이 있어 위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가입 후 12개월 시점인 2차 조기상환 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60%(종가 기준)의 리자드배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연 6.75%를 지급하고 자동 조기상환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며, 온라인 채널(HTS, MTS, 홈페이지)을 통해 가입한 경우 E/DLS 누적 가입금액이 1천만원 이상인 모든 고객에게 반얀트리 호텔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취향저격 이벤트’(4월 28일까지)와 동시 참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 상품들은 기초자산의 가격에 연계해 투자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약정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표기된 모든 수익률을 세전 수익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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