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71%(133.25) 오른 1만 8797.88로 종료됐다. 토픽스지수도 0.66% 오른 1499.65로 마감했다. <사진=네이버 금융-해외증시 화면 캡쳐>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일본 증시가 10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장대비 0.71%(133.25) 오른 1만 8797.88로 종료됐다. 토픽스지수도 0.66% 오른 1499.65로 마감했다.


업계에서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3월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자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한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신규고용자수 전달대비 9만 8000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전달 21만 9000명과 시장전망치 17만 5000명을 크게 밑돈 것.


또한 미연준이 금리인상 및 양적긴축 속도를 시장이 전망하는 수준으로 속도 조절하겠다는 소식이 일본 증시 주가를 상승 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거래량 자체는 적었다. 도쿄증권거래소 1부 총 매매대금은 1조 9299억엔으로 지난 3월15일 이후 약 1개월 만에 2조엔을 돌파하짐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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