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코스피지수가 나흘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5일 연속 팔자 행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이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02포인트(0.05%) 떨어진 2151.73에 마쳤다.


업계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3일 2167.51을 찍고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나흘연속 하락했다.


이와 관련, 이날 외국인은 863억원을 팔아치웠다. 특히 최근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 갔는데, 이는 지난해 11월9일 이후 처음이라는 분석이 전해졌다.


특히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도 외국인 팔자 영향을 막지 못했다.


이날 개인, 기관은 각각 336억원, 285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상승마감 했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2.86포인트(0.45%) 오른 633.32에 마감했다.


특히 코스닥지수는 코스피와 반대로 사흘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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