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현지시간)관람객들이 '밀라노 디자인워크 2017'를 통해서 갤럭시 S8의 디자인 철학인 원니스(Oneness)를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에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워크 2017'에서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 선보였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의 건축사무소인 자하 하디드 (Zaha Hadid) 아키텍츠(ZHA)와 디지털 컨설팅업체 유니버설 에브리싱과 협력해 '언콘파인드(Unconfined) : 갤럭시S8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몰입형 디자인 스튜디오를 열고 신제품의 디자인 철학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이번 디자인워크를 통해 갤럭시S8의 디자인 철학을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전시하고, 제품 체험존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서 관람객들은 갤럭시S8를 비롯해 갤럭시S8플러스·기어VR·기어 360 등 최신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한편, 갤럭시S8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지난달 29일 뉴욕과 런던에서 공개한 최신 스마트폰이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비젤리스(Bezel-less) 디자인'과 18.5대 9 화면비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서비스 '빅스비', 얼굴·지문·홍채 인식을 이용한 보안 기능 등이 탑재됐다.


갤럭시S8은 국내에서 오는 7일 통신사별로 예약판매에 돌입하며 21일부터, 전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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